<누구냐 넌> 설문 결과 2부!


뜨브와에게 물었다. 광고인이라면 독서는 빼놓을 수 없는 취미. 뜨브와인들의 독서습관은 어떨까?

당신의 독서 습관은?


뜨브와인의 69%가 책장을 접지도, 구기지도 않고 깨끗하게 보는 편이라고 답했고, 31%가 접고, 줄 긋고, 메모하고, 가열차게 본다고 답했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성인의 월평균 독서량이 일본 6.1권, 중국 2.1권인데 한국은 0.8권이라고 하더라. 한달에 한권도 읽지 않는다니. 깨끗하게 보든, 가열차게 보든, 상관없으니 2014년 올해 TBWA 자료실은 뜨브와인의 열혈 독서 열기로 붐비길 기대해본다.


다음 질문이다. 집도 누추하고 차도 없는 마당에 목돈이 생겼어요. 당신의 선택은? 


광고인이라면 멋지게 외제차 한 대 뽑아서 폼 좀 잡아야 할 것 같은데. 그건 다 옛말인가 보다. 뜨브와인들의 무려 89%가 목돈이 생겼을 경우 좋은 집으로 가자라고 선택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내 집 마련. 이상은 타워팰리스, 현실은 전세대출이다. 하지만! 뜨브와인들 중에 다른 선택을 한 남자들이 있다.


바로 미디어본부 남자와 Being 남자들. 좋은 차부터 사자를 더 많이 선택했다. 아마도, 집보다는 여자친구가 더 급한 듯 보인다. 


여행 관련 질문이다. 여행 중 받은 영수증, 지도, 팜플릿 어떻게 하나요?


뜨브와인의 61%가 여행 중 추억될 만한 것들은 모조리 다 챙긴다고 답했다. 


재미있는 건 경영지원본부가 남녀 모두 가볍게 돌아온다를 많이 선택했단 사실. 업무 특성상 많은 증빙서류와 영수증을 챙기는 게 일상이기에, 여행지에서만큼은 영수증과 작별하고 싶었던 심리가 읽힌다. 


다음은 사생활에 대한 질문이다. 내 빗 어떤가요? (빚 아님) 


뜨브와 남자 70%가 공유할 수 있다라고 답했으며, 여자는 47%만이 공유할 수 있다고 답했다. 군대를 안 가서 좀 더 깔끔한 게 아닐까 싶다.  



다음 포스트에선 TBWA의 이웃, ‘이테크 건설’의 데이터도 함께 분석해보겠다. 

커밍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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